우선, SnagNDrag은 사용법이 매우 간단합니다. 부분 캡쳐, 윈도우 캡쳐, 전체 캡쳐, 시간지연 캡쳐를 선택하고 저장하면 끝이죠. 기능이 단순하기 때문에 basic version은 무료입니다. 하지만 같은 회사에서 나온 EasyCrop(11.95달러)과 결합하면 매우 강력한 기능을 발휘합니다. 캡쳐한 화면을 다시 크롭하거나 스케일 할 수 있기 때문에 블로그용 캡쳐 프로그램으로는 딱이죠. EasyCrop은 그 자체로도 매우 우수한 크롭 프로그램입니다. 기능이 복잡하지 않은 대신, 편리하게 크롭과 스케일이 가능하죠. 물론 이러한 작업은 포토샵이나 픽셀러레이터에서 할수도 있지만, EasyCrop은 워낙 가벼운 프로그램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불러내서 쓸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합니다.


LittleSnapper는 가격이 39달러로 부담된다는 점을 제외하고라도 몇가지 문제가 있는데, 우선, gif 포맷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이 걸립니다. gif보다 png가 더 진보한 포맷이라는 사실에 대해선 이견이 없지만, 거의 비슷한 이미지라도 png는 200kb, gif는 60kb로 용량이 차이가 난다는 점을 본다면, gif를 포기한 결정이 과연 올바른지에 대해 의문이 듭니다. 물론 QuickSnapper를 쓴다면 용량 걱정은 덜기 때문에 그리 큰 문제는 아닐 수도 있습니다. 또하나의 문제는, 크롭이나 스케일을 할 때, 정확한 면적을 알기 힘들다는 점입니다. 실시간으로 자신이 선택한 부분의 면적을 보여주는 EasyCrop과는 다르게, LittleSnapper안에서 크롭을 할 때는 눈짐작으로 할 수 밖에 없죠.
만약 Tistory 같은 서비스형 블로그를 쓴다면 저장용량과 트래픽 부담이 없기 때문에 LittleSnapper가 그리 매력적인 선택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특히 세 배 이상 되는 가격차이가 난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더욱 그렇죠. 하지만 TextCube나 Wordpress 같은 설치형 블로그를 쓴다면 LittleSnapper의 QuickSnapper 서비스가 매우 유용할 수 있겠죠. 저도 QuickSnapper 때문에 LittleSnapper를 쓰게 되었습니다.
만약 LittleSnapper를 구입하실 분이라면, 2009년 5월 할인행사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Online store 로 가셔서 HappySnappyMay 라는 코드를 입력하시면 29달러로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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